미얀마 포춘그룹, 호프미얀마그룹과 미얀마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협약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는 지난 2월 18일 미얀마 양곤 메리나호텔에서 “한국-미얀마 블록체인 포럼”을 개최 진행했다. 특히 행사 진행 중에 미얀마 내 포춘그룹 및 호프미얀마그룹과 함께 미얀마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1부와 2부 순서를 통해 “AI, Big data, blockchain으로 보는 미얀마의 미래”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총 5개 세션으로 진행했다. 세션의 주요 내용은 ‘미얀마 산업 트랜드 현황 및 분석’, ‘블록체인 선도 국가로서의 미얀마’,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한국과 미얀마의 관계’, ‘미얀마 부흥의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발표에서 미얀마 지성인을 대표하는 킨마웅요 박사는 ‘미얀마는 블록체인을 통해 새로운 길로 나아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 참여와 한국-미얀마간의 협조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일들이 진행되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협약에서는 아블공과 포춘그룹, 호프미얀마그룹의 협약식이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미얀마 블록체인 국가 생태계 실용화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상용화 서비스 개발을 진행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미얀마 포춘그룹 미아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뛰어난 IT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미얀마의 사회기간망 및 인프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실제적이고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블록체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밖에도 호프미얀마그룹 화이트 요셉 회장은 “미얀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신흥시장에 블록체인은 빠르게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서비스 기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